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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간편식' 프레시코드, 60억 시리즈A 유치 성공 '프코스팟' 정기배송 모델 순항, 국내 대표 푸드테크 성장 주목

이광호 기자공개 2021-03-25 13:06:42

이 기사는 2021년 03월 23일 11:0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프리미엄 샐러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푸드테크 기업 '프레시코드'가 벤처캐피탈(VC) 자금을 확보했다. 시드(Seed)와 프리(Pre) 시리즈A에 이어 본격적으로 투자금을 유치하며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23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프레시코드는 최근 6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라운드의 클로징을 완료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NH벤처투자, 인라이트벤처스, 대성창업투자, 세종벤처파트너스, 대덕벤처파트너스, 롯데액셀러레이터가 참여했다. 정기배송 비즈니스모델에 높은 점수를 줬다.

앞서 2018년 11월 프리시리즈A 라운드에는 옐로우독, 롯데엑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사업 기반을 닦았다. 이후 벤처캐피탈을 중심으로 투자금을 확보하면서 성장세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프레시코드는 프리미엄 식사 샐러드를 온라인으로 주문받아 거점 배송 시스템을 통해 배송하는 업체다.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거점 배송지를 확보한 상태다. 새벽 배송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핵심 비즈니스 모델인 '프코스팟' 배송은 수요가 많은 곳 주문을 모아 배송한다. 효율을 높이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매일 4000~5000개의 샐러드와 건강 간편식을 프코스팟으로 배송하고 있다. 프코스팟의 경우 지난해 강남구와 송파구 내 GS25 50곳을 시작해 올해 11개구 100곳으로 늘어났다. 샐러드 한 개를 주문하더라도 배송비 없이 받을 수 있다. 점심시간에 맞춰 지정한 프코스팟에서 픽업이 가능하다. 신선 샐러드로 건강한 한 끼를 챙겨먹는 식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프레시코 샐러드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식사 등이 선호되면서 안전한 직장인의 점심식사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다양한 샐러드와 건강 간편식을 제공하기 위해 GS25, 초록마을, 지구인컴퍼니 등과 협업 중이다. 국내 푸드테크 대표 기업으로 직장 문화 변화에 발맞춰 성장의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정유석 프레시코드 대표는 대학 시절 KOTRA IT사업단 인턴으로 일했다. 당시 스타트업 관련 행사를 접하면서 자연스레 창업을 꿈꿨다. 이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현지인들이 샐러드와 같은 '웰빙' 음식을 즐긴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2016년 프레시코드를 창업했다.

프레시코드는 향후 서비스를 더욱 확장해 시장지배력을 높일 전망이다. 서울 전 지역을 대상으로 프코스팟 확대, 제품 다양화를 통해 건강한 식문화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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