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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훈 새마을금고 회장, 자산 200조 달성 견인 코로나19에도 점포 현장 의견 적극 청취

손현지 기자공개 2021-03-24 15:46:35

이 기사는 2021년 03월 24일 15:2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새마을금고가 자산 200조원 금융사로 거듭났다.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에서 일군 결실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의 현장을 중시하는 '소통의 리더십'이 업무혁신과 체질개선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2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의 총 자산은 작년 말 기준 200조원을 넘어섰다. 취임 3주년을 맞은 박 회장이 현장의 요구사항을 듣고 이를 업무에 반영한 점이 빠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던 배경으로 꼽힌다.

박 회장은 "새마을금고의 주인은 회원이며, 중앙회의 주인은 새마을금고"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경영에 반영하여 새마을금고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비전 2025'에 따라 비금융사업 진출, 새 성장지원체계 구축, 미래 성장동력 발굴 등을 추진한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와 4차산업혁명 시대 등 불확실성에 대처하기 위한 조치다.

비전 2025에는 △새로운 도약의 MG △혁신하는 디지털 MG △지역사회와 행복한 MG 등을 새마을금고 백년대계의 청사진이 담겨 있다. 이에따라 '앞으로 100년! The Smart MG, 더 따뜻한 새마을금고'을 슬로건으로 삼은 바 있다.

새마을금고의 올해 경영 방향성은 '디지털금융역량 강화'와 '사회공헌활동 확대'에 맞춰져 있다. 이미 작년 스마트뱅킹 고도화, 고객(콜)센터 고도화, 통합민원시스템 구축 등 굵직한 디지털금융과제를 수행했다. 올해는 태블릿 브랜치 확대와 더불어 빅데이터 환경 기반의 초개인화 서비스 제공과 마이데이터 사업 등에 대해 본격 나설 예정이다.

국제협력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그간 미얀마, 우간다 등 개발도상국에 새마을금고 금융플랫폼을 전파하는 역할을 해왔다.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ESG 경영에도 박차를 가한다. 사회적 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성장동력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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