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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클린, 추가 실탄 확보…전국구 '세탁 플랫폼' 박차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이어 신보서 10억 확보, 향후 VC 투자 유치 기대

이광호 기자공개 2021-04-08 11:12:44

이 기사는 2021년 04월 06일 13:2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형침구 및 리빙제품 모바일 세탁 서비스 스타트업 '제클린(JeCLEAN)'이 첫 투자 유치에 성공한지 불과 수개월 만에 추가 실탄을 확보했다.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6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제클린은 최근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10억원을 확보했다. 앞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시드(Seed) 투자를 유치한 뒤 신속하게 추가 자금을 수혈했다. 사업 기반을 다지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향후 벤처캐피탈(VC) 자금을 확보하는 게 관건이다.

제클린은 애플리케이션(앱)을 기반으로 세탁 서비스를 실시한다. 제주지역 180여개 숙박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세탁대행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기업과 소비자 거래(B2C)기반 사업모델을 확장하고 사라져가는 지역 세탁소와 상생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

의류에 집중하는 기존 세탁 서비스와 달리 무거운 이불류 전문 친환경 세탁 서비스를 지향한다. 세탁할 시간은 부족하지만 건강하고 편안한 수면을 원하는 맞벌이 주부 또는 혼자 사는 여성들을 주 타깃으로 사업을 확대 중이다. 이에 아파트 현관까지 배달해 주는 온·오프라인 연계(O2O) 세탁 서비스를 기획 중이다.

경쟁사 대비 최대 90% 빠른 세탁과 배송 처리 시간 단축을 비롯해 가정용 침구 렌탈 서비스와 침구류 보상 판매 등을 구상 중이다. 단순히 세탁만 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세탁과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연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또한 오프라인 세탁소를 기반으로 세탁 사업자들과 얼라이언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비대면 시대 속 세탁소의 역할을 재정의한다는 목표다.

차승수 대표는 삼성물산, SK컴즈, SK플래닛 등 대기업을 거치고 창업의 길로 들어섰다. 조용준 CTO 역시 삼성물산, AK인터넷사업부 출신이다. 맨파워를 중심으로 국내 세탁 시장에 혁신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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