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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 힘실었다 [2분기 추천상품]해외펀드 방점 여전…주식·채권·물가연동채 분산투자 ‘삼성MAN투자밸런스’ 신규추천

이민호 기자공개 2021-04-21 08:00:54
SC제일은행이 2분기 해외펀드 가판대에 자산배분에 초점을 맞춘 혼합형펀드를 추가했다. 반면 1분기 추천됐던 이머징마켓 채권형펀드는 제외됐다.

19일 더벨이 집계한 2021년 2분기 추천상품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해외 혼합형펀드 가판대에 ‘삼성MAN투자밸런스’를 새로 올렸다.

영국 만 그룹(Man Group)의 시스템 운용 전문 AHL이 설정한 ‘타깃 리스크 펀드(Target Risk Fund)’에 재간접투자하는 펀드다. 피투자펀드는 글로벌 주식, 채권, 물가연동채 등 다양한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에 탄력적으로 분산투자해 펀드 변동성을 일정 수준 이하로 관리한다.


1분기 가판대에 올랐던 ‘피델리티글로벌멀티에셋인컴’은 자리를 지켰다. 글로벌 주식, 채권, 리츠, 인프라 등 다양한 자산과 지역에 자산배분을 실시하는 전략의 펀드다.

반면 해외 채권형펀드 가판대에서는 1분기 추천됐던 ‘삼성누버거버먼이머징국공채플러스’가 제외됐다. 아르헨티나, 멕시코, 러시아 등 전세계 66개 이머징국가에서 발행되는 연 6% 수준의 달러 표시 통화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다. 국채, 정부보증채, 지방채, 회사채 등 약 300개 채권에 분산투자한다.

다만 이외에 ‘블랙록아시아퀄리티’, ‘삼성누버거버먼글로벌인컴’, ‘AB월지급식글로벌고수익채권’, ‘베어링글로벌하이일드(월지급)’ 등 1분기 추천됐던 해외 채권형펀드는 자리를 지켰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1분기 추천상품이 2분기에도 모두 유지됐다. 중국 주식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차이나본토’, 미국 성장주에 투자하는 ‘AB미국그로스’, 유럽 주식에 투자하는 역외펀드 ‘AB유럽주식포트폴리오’,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식에 투자하는 ‘피델리티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별 펀드가 추천됐다.

IT·기술주 중심으로 투자하는 ‘NH-Amundi글로벌혁신기업’과 ‘피델리티글로벌테크놀로지’, 에너지 환경 변화 관련 주식에 투자하는 ‘삼성에너지트랜지션’ 등 섹터별 펀드에 대한 추천도 지속됐다.

2분기에도 해외펀드에 방점을 찍은 만큼 국내펀드 추천수는 미미했다. 다만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마이다스미소중소형주’가 신규 추천됐다. 국내 우량 중소형주를 편입하는 펀드다. 국내 소재·부품·장비 관련 주식에 투자하는 소부장펀드인 ‘미래에셋코어테크’는 그대로 가판대에 올랐다.

국내 채권형펀드의 경우 1분기 추천됐던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ESG’가 자리를 지켰다. 국내 크레딧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로 올해 2월 ESG채권 투자전략이 가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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