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커넥팅 운영사' 와이피랩스, 시리즈B 투자 유치 완료 5개 기관서 106억 조달…일본·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 탄력

양용비 기자공개 2021-08-18 06:33:53

이 기사는 2021년 08월 13일 13:0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소셜 통화 서비스 커넥팅의 운영사 와이피랩스가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자금 조달을 계기로 서비스 고도화와 일본·미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 전략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와이피랩스는 최근 106억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는 상장전환우선주(RCPS) 신주와 구주 투자를 병행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프리밸류는 350억원 수준이다.

총 5개 운용사가 투자에 참여했다. IMM인베스트먼트와 HB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미래에셋벤처투자 등이 자금을 투입했다. 나머지 투자사 1곳은 내달 펀드 결성을 완료하는 대로 자금을 납입할 예정이다.

와이피랩스는 양윤호 대표가 2018년 7월 설립했다. 소셜 통화 애플리케이션인 커넥팅을 서비스하고 있다. 2018년 10월 커넥팅을 론칭한 이후 빠른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9년과 지난해 모험자본에서 실탄을 조달한 이후 일본 진출에도 성공하며 순항하고 있다.

커넥팅은 MZ 세대 특성에 부합하는 소셜 애플리케이션이라는 평가다. 학교와 직장 등이 아닌 새로운 채널을 통해 인간관계를 형성하고자 하는 MZ 세대의 수요가 제대로 반영됐다. 대화에 중점을 둔 차별화된 서비스로 사업 초기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커넥팅은 가입 이후 프로필을 기입하고 관심사를 선택하면 대화 대기 풀(Pool) 내에서 1:1 자동 매칭이 진행된다. 해당 서비스의 핵심은 먼저 대화를 진행한 이후 프로필을 공개하는 것이다. 7분간 통화 이후 서로의 프로필을 교환한다.

지표는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올해 5월 기준 누적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수는 128만건을 돌파했다. 가입회원 수도 76만명에 이른다. 월간 이용자수(MAU)만 16만명이 넘는다. MAU는 지난해 10월 대비 46%나 증가했다.

일본에서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지난해 10월 1만4000명 수준이었던 가입회원 수는 올해 5월 기준 약 20만명에 달한다. 1년도 채 안 돼 15배가 넘게 회원이 불어났다. 월 14만여명의 일본 회원이 커넥팅에 접속하고 있다.

와이피랩스는 커넥팅의 과금 모델을 꾸준히 테스트 하고 있다. 기본 통화권 외 통화권 구매, 빠른 매칭, 통화 시간 연장 등이다. 최근에는 1개월, 6개월, 12개월 단위의 구독 모델 도입을 위해 검증에 나서고 있다.

결제액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국내 뿐 아니라 일본 시장의 매출도 한국 매출의 절반 수준까지 올라왔다. 특히 커넥팅 내부 화폐인 다이아의 재결제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전체적인 매출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와이피랩스는 향후 커넥팅의 기능 확장에 집중할 예정이다. 1:1 오디오 매칭의 기능을 고도화하고, 클럽하우스와 같은 다대다 대화와 특수목적 대화로 기능을 넓혀갈 계획이다. 더욱 마음에 드는 상대를 만날 수 있도록 매칭 기술 고도화도 수행한다.

투자 유치를 계기로 글로벌 영역 확장에도 박차를 가한다. 현재 진출한 일본보다 더 큰 시장인 미국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은 오디오 기반 서비스가 활성화돼 있고 과금 수준이 높은 시장이다. 와이피랩스는 빠르게 미국향 애플리케이션을 준비해 초기 시장 검증을 진행했다.

관련 업계 관계자는 “미국 시장 테스트 결과 통화 수 대비 높은 결제율을 보였으며 긍정적인 부분을 확인했다”며 “투자 집행 이후 충분한 로컬 마케팅 준비를 통해 순차적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2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