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럼, 신약 공동연구 위한 '산·학·병' 협력 구축 단국대병원 및 단국대 사업단과 MOU, 치료제 시장 선도 기대
심아란 기자공개 2021-09-02 08:38:50
이 기사는 2021년 09월 02일 08:3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약개발 기업 메디포럼(최진석 대표이사)이 단국대학교 I-다산LINC+사업단과 단국대학교병원과 함께 산·학·병 3자 상호협력 협약서를 9월 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찬규 메디포럼 회장, 김재일 단국대학교병원장, 장승준 I-다산LINC+사업단 단장 등 3개 기관의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연구와 진단 기술 개발을 착수하는 틀을 마련했다. 메디포럼의 진행 중인 파이프라인들에 대한 공동임상연구를 먼저 수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주요협약사항에는 다양한 신약 개발 및 바이오 헬스케어에 관한 적극적인 상호협력, 각종 질병 진단에 대한 방법 및 장비 개발, 공동연구과제 발굴 및 신규 임상서비스 개발, 연구시설 및 장비 등의 공동 활용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김찬규 메디포럼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단국대학교병원의 우수한 인력과 풍부한 임상경험, 메디포럼의 기술을 결합해 여러 질환 치료제 개발에 적용할 수 있으며 나아가 국내 신약개발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이번 협약의 기대를 밝혔다.
김재일 단국대학교병원장도 "메디포럼의 임상연구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단국대학교병원의 풍부한 임상경험이 대한민국 신약개발 시장에 기여가 되는 대표병원으로 성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보험경영분석]ABL생명, 투자부문 금리효과에 흑자…진짜는 '회계효과'
- [여전사경영분석]JB우리캐피탈, 고수익 자산 중심 포트폴리오 개편 지속
- [보험사 IFRS17 조기도입 명암]에이스손보, 지급여력비율 개선의 이면 '계약감소'
- [보험 패러다임 시프트]IFRS17에 바뀐 경영전략…'퍼스트 무버' 총력전
- [보험사 해외사업 점검]삼성생명, 성장 느린 태국법인…자산운용 투자 '속도'
- [2금융권 연체 리스크]현대카드, 최상위 건전성 지표…현금서비스·리볼빙 주의
- [보험사 IFRS17 조기도입 명암]DB손보, 새 제도 도입 후 계약부채 확 줄었다
- [보험사 IFRS17 조기도입 명암]AIG손보, 장기보험 비중확대 전략의 양면성
- [금융지주 해외은행 실적 점검]대구은행 캄보디아 법인, 법률 리스크 딛고 '성장일로'
- [보험사 IFRS17 조기도입 명암]신한EZ, 손익 변동 미미…부실 이익체력은 부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