얍엑스, 2차전지용 '음극 바인더 물질' 특허 출원 수명 및 안정성 개선 효과, 국내 업체서 샘플 테스트 진행 중?자체 생산도 준비
황선중 기자공개 2021-09-14 11:34:00
이 기사는 2021년 09월 14일 11:3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얍엑스는 자회사 테크늄과 2차전지용 음극 바인더(Binder) 물질 관련 공동 특허 1건을 추가 출원했다고 14일 밝혔다. 2차전지의 문제점이던 수명 및 안정성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설명이다.얍엑스에 따르면 이번에 공동 출원한 특허는 2차전지 전극의 수명 및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화학 구조물을 통해 △초기 방전 유지율 향상 △활물질의 부피팽창 억제 효과 등을 음극용 바인더에 적용하는 방식이다.
현재 국내 음극재 생산기업 세 곳이 특허 기술이 적용된 음극 바인더 물질에 대한 최종 샘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동시에 얍엑스는 자체 양산 체제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2차전지용 음극 바인더 생산 업체는 국내에 한 곳뿐이다.
최시명 얍엑스 대표이사는 “음극 바인더는 2차전지 음극재를 구성하는 3대 소재 중 하나로, 향후 얍엑스는 제조 특화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극소수의 2차전지 핵심소재 생산기업 시장 지위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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