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가평에 '힐스테이트 더뉴클래스' 분양 예정 7개동, 451세대 공급…비규제지역 브랜드 프리미엄 기대
신민규 기자공개 2021-09-29 11:25:19
이 기사는 2021년 09월 29일 11:2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대건설이 경기도 가평 지역 분양에 나선다. 가평에 들어서는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상징성이 높다는 평이다. 아울러 수도권 내 얼마 남지 않은 비규제지역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 견본주택은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623번지에 지난 24일 개관했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방문예약제로 운영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3층으로 7개동, 전용면적 59~84㎡ 규모로 총 451세대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 △59㎡A 131세대 △59㎡B 14세대 △84㎡A 152세대 △84㎡B 66세대 △84㎡C 88세대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이뤄졌다.
남측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 및 일조권이 우수하다. 전용면적 59㎡A타입의 경우 소형 평형임에도 4Bay 맞통풍 구조에 복도 팬트리와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적용된다. 전용면적 84㎡A·B타입은 4Bay 맞통풍 구조가 적용되며, 84㎡A타입의 경우 복도 팬트리, 안방 내 대형 알파룸이 제공된다.
현대건설만의 스마트홈 플랫폼인 하이오티(Hi-oT)도 적용될 예정이다. 여기에 스마트폰 휴대만으로 공동현관 출입 및 엘리베이터 자동호출이 가능한 공동현관 '스마트폰키 시스템'도 도입 예정이다.
가평은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비규제 지역으로 통한다. 청약, 전매, 대출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이 되고, 지역별 예치 금액이 만족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된다.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내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당해 및 기타, 7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0월 14일 발표된다. 정당계약은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이 아파트는 경춘선 ITX-청춘 가평역까지 차량으로 약 6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제2경춘국도의 수혜도 기대된다는게 회사측 판단이다. 가평초, 가평중, 가평고 통학이 수월하며, 국공립 어린이집인 한석봉 어린이집과 한석봉 도서관 등이 인근에 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는 가평에 들어서는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돼 우수한 특화 설계와 조망권 등 차별화된 상품을 적용했다"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LG화학의 변신]변화 이끄는 신학철 부회장, 조력자들 면면은
- [그룹사 '시총 뉴노멀']분할·합병으로 성장한 SK그룹, 지형도 바꾼 하이닉스
- [Earning & Consensus]가이던스 웃돈 한화오션, 연간 '흑전'도 이룰까
- [신작으로 보는 게임사 터닝포인트]네오플, 다시 중국에서 현금 쓸어담을까
- [On the move]인재 찾는 한화모멘텀, '독자 경영' 채비 본격화
- [폰드그룹을 움직이는 사람들]김유진 대표, 브랜드 계약 '해결사'로 홈쇼핑 진두지휘
- [한솔그룹은 지금]안착시킨 3세 경영, '본격화' 앞둔 지분 승계
- [방산기업 국산화율 톺아보기]'조함자립' 50년 추진한 HD현대중공업
- [오너경영인 보수 분석]굵직굵직한 오너경영인 많은 LS, 연봉 수준도 ↑
- [Peer Match Up/정유 4사]보드 멤버 구성 제각각, '독립성 강화' 전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