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전문' 데일리파트너스, 대규모 승진 인사 단행 이은석·권인호 상무, 나란히 전무 승진…VC·PE본부장들 상무로
이광호 기자공개 2021-11-15 11:09:45
이 기사는 2021년 11월 12일 14:4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VC) 데일리파트너스가 대규모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경영진과 각 투자본부를 중심으로 회사 성장에 공을 인정받은 직원들이 대거 승진했다.12일 데일리파트너스에 따르면 이은석, 권인호 상무가 나란히 전무로 승진했다. 이 상무는 이번 승진으로 PE투자총괄 타이틀을 얻었다. 권 상무는 벤처투자총괄 역할을 한다. 2018년 5월 전문 벤처캐피탈로 출범한 후 전무 직급을 가진 임원은 없었다. 만 3년 만에 운용자산(AUM) 3500억원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조직에 무게를 준 것으로 풀이된다.


정한호 PE본부장과 김용철 벤처투자본부장(액셀러레이팅본부장)도 상무로 한 직급 올라섰다. 정 본부장은 삼삼증권 삼성증권 IB본부 투자금융팀에서 자기자본투자(PI) 업무를 담당했다. 그동안 다양한 딜에 참여하며 유의미한 실적을 쌓았다. 김 본부장은 녹십자 목암생명과학연구소,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사업개발팀장을 지냈다.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제약 바이오 애널리스트 출신인 벤처투자본부 박원용 팀장은 부장으로 승진했다. PE투자본부 김지은 투자심사역은 대리로 승진했다. 이 밖에 조합관리팀 천송이 팀장이 과장으로 승진하는 등 다양한 부서의 직원들이 승진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런 가운데 심사역도 새로 충원했다. 애널리스트 출신 임병오 팀장을 벤처투자본부에 배치했다. 그는 NH투자증권 IB사업부 ECM본부를 거쳐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중국기업 애널리스트로 활동한 뒤 데일리파트너스에 합류했다. 의사, 약사 출신을 비롯해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전문 심사역을 확보하며 경쟁력을 강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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