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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2022년 달러화 채권 발행 채비 [Korean Paper]5억달러 규모, 연초 북빌딩 전망…ESG 조달 꾸준

피혜림 기자공개 2021-12-08 14:16:55

이 기사는 2021년 12월 07일 18:1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우리은행이 2022년 달러화 채권 발행을 위한 준비 작업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최근 2022년 1월 발행을 목표로 공모 달러화 채권 조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최근 주요 외국계 증권사에 맨데이트를 부여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발행 규모는 5억달러 안팎으로 관측된다. 조달 형태는 글로벌본드(RegS/144a)로, 아시아와 유럽은 물론 미국 투자자까지 포섭할 전망이다.

이번 딜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 형태로 발행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은 최근 국내외 채권 시장에서 ESG 조달에 앞장서고 있다. 2019년 2월 첫 원화 지속가능채권 발행을 시작으로 외화채 시장에서도 관련 조달을 지속하고 있다.

우리은행이 공모 한국물을 찍는 건 약 1년 만이다. 가장 최근 조달은 올 2월 찍은 5.5억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였다. 당시 발행액의 4배에 달하는 21억달러의 주문이 몰리는 등 높은 인기를 모았다.

우리은행은 매년 외화채 시장을 찾고 있다. 우리은행은 한동안 신종자본증권과 후순위채 등 자본확충을 위한 달러채 조달에 집중했다. 하지만 올해 5년만에 달러화 선순위채 발행을 재개한 후 내년에도 해당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미국 금리 인상 등을 두고 시장 변동성이 고조되고 있는 점은 변수다. 관련 업계에서는 내년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슈어들은 비교적 유동성이 강한 연초 조달을 겨냥하고 있다.

우리은행의 국제 신용도가 최근 개선된 점 등은 긍정적이다. 올 6월 S&P는 우리은행의 장기 신용등급을 A0에서 A+로 1 노치(notch) 상향 조정했다. 뒤이어 피치 역시 A-에서 A0로 등급을 높였다. 무디스의 경우 2018년부터 'A1'을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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