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 873억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 경남고성 6개동 조성, 연면적 6만7958.40㎡ 규모
윤필호 기자공개 2021-12-24 15:57:38
이 기사는 2021년 12월 24일 15:5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이 873억원 규모의 경남 고성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공동주택은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읍 교사리 222번지 일원에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으로 구성됐으며, 공동주택(43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지면적 2만5748.00㎡(7788.77평) 부지에 연면적 6만7958.40㎡(2만557.42평) 규모다. 용적률 199.04%, 건폐율 17.70%를 적용하며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한다.

공동주택은 고성군 주거 선호 지역인 고성군 메인 상권에 인접해 생활 및 문화, 교통 인프라를 갖췄다. 1㎞ 안에 종합운동장, 공설운동장, CGV, 하나로마트, 행정복지센터 등 고성군의 행정, 문화, 상업,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했다.
아울러 △고성중 △경남항공고 △고성초 △대성초 △고성여중 △고성중앙고 △칠성중 △칠성고 등 8개의 초·중·고가 인근에 위치했다. 교통 환경도 국도 33호선, 14호선과 함께 만림IC 등이 인접했다. 내년 서부 경남 KTX 고성역이 착공될 예정이다. 완공 이후 수도권 이동 시간 단축과 인근 지역의 인프라 개선 기대감이 높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경남 고성은 최근 5년간 대규모 입주 물량이 없는 지역으로 신규 주택이 부족한 현상을 겪는 지역”이라며 “이번 공사로 8년 만에 대규모 신규 아파트가 공급되며 전매제한이 없는 점과 맞물려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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