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DS네트웍스, 마스턴운용 주요주주로…또 투자유치 180억 구주 매각, 해외시장·개발사업 강화 목적

윤기쁨 기자공개 2022-01-07 10:00:28

이 기사는 2022년 01월 06일 16:4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마스턴투자운용이 한달새 두차례 외부 투자자를 끌어들이며 외형 확장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메디치인베스트에 이어 DS네트웍스로부터 지분 투자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DS네트웍스는 마스턴운용의 지분 일부를 180억원에 인수했다. 지난해 9월 체결한 부동산개발사업 및 투자사업 협력 관련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DS네트웍스가 마스턴운용의 구주를 매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다만 지분율과 구주 주주 정보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지분 투자로 마스턴운용은 해외시장 진출과 개발사업 진행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해외 개발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마스턴운용과 국내 최대 시행사인 DS네트웍스 협업으로 시너지를 낼 것이란 전망이다. DS네트웍스는 마스턴운용의 미국 법인 ‘마스턴아메리카’ 설립 당시에도 지분 투자자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27일 마스턴운용은 메디치인베스트먼트로부터 약 378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메디치인베스트먼트가 마스턴운용의 구주 220억원(지분율 4.6%)과 신주 160억원(6.4%)을 인수하며 지분 약 11%를 보유하게 됐다. 부동산 전문 운용사가 PEF 투자를 받은 것은 이례적이다. 시장은 포스트밸류(투자 유치 후 기업가치)를 약 3500억원으로 평가하고 있다.

다만 회사 측은 일련의 투자 유치가 기업공개(IPO)를 위한 목적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투자 자금을 통해 본업인 부동산뿐만 아니라 신사업에 선제적으로 나서는 등 외형 확장과 먹거리 발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실제 마스턴운용은 상반기를 목표로 메자닌 투자, 신기술금융 등을 전담하는 ‘마스턴캐피탈’ 법인 설립을 준비 중이다. 현재 사무실과 인력을 정비하고 대표 인사 등을 검토 중이다. 이른 시일 내 금융당국에 인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별도 디지털사업팀을 구성해 핀테크 서비스 등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 마스턴운용은 역대 최대 규모 수탁고를 기록하는 등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12월 말 순자산 기준 AUM은 5조9377억원으로 전년(4조2290억원) 대비 40.4% 급증했다. 운용자산(AUM) 규모는 약 30조원, 건수는 150개로 집계된다. 개발형 부동산과 오피스, 물류창고, 거주형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고 있다.

마스턴운용 관계자는 “성장하려는 노력으로 봐달라”며 “IPO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된건 없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2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