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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주식 산 다이얼캐피털, 투자 실적 살펴보니 AUM 43조 달해, 전세계 50곳 PEF 운용사 포트폴리오 확보

서하나 기자공개 2022-01-14 08:24:42

이 기사는 2022년 01월 13일 14:1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지분 약 13%를 매각키로 하면서 인수자인 다이얼캐피털에도 관심이 쏠린다. 다이얼캐피털은 PEF 운용사 지분만을 전문으로 인수하는 글로벌 자산 운용사로 최근 누적 운용자산(AUM) 규모가 43조원을 넘어섰다.

1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미국계 자산운용사 다이얼캐피털에 지분 13%를 10억달러(약 1조1900억원)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다이얼캐피털은 대형 탑티어 PEF 운용사만을 투자 대상으로 삼는 전문 운용사다. 글로벌 운용사의 지분을 인수해 투자 재원을 제공하고 그들로부터 투자 수익을 공유받는 수익 구조를 띄고 있다. 국내 PEF 시장에선 다소 생소한 개념이지만, PEF 시장이 성숙함에 따라 GP들의 전략적 자금 수요가 필요해지면서 점차 규모를 키우고 있다.

MBK파트너스는 이번 지분 매각으로 글로벌 LP들과 접점을 마련하게 됐을 뿐 아니라 다이얼캐피털을 교두보로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이얼캐피털이 자본 조달 전략과 자문 서비스 등을 전문으로 제공하는 비즈니스 서비스 플랫폼(BSP)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이얼캐피털은 미국 맨하탄 기반의 초대형 자산운용사 누버거버먼(Neuberger Berman) 계열사로 2011년 설립됐다. 지난해 말 기준 다이알캐피털의 누적 운용자산 규모는 약 43조원(361억 달러)을 넘어섰다. 50곳 이상 PEF 운용사의 주주로서 각 사당 10~20% 가량의 우선주를 소유하고 있다.

누버거버먼은 전세계 25개국 36개 도시를 기반으로 기관 및 개인 투자자를 대신해 다양한 지분 투자 및 사모·해지펀드 전략을 관리하고 있다. 1939년 설립돼 누적 AUM은 약 519조원(4370억원)에 달한다.

다이얼캐피털은 그동안 △스타우드 캐피탈(STARWOOD CAPITAL) △아메리칸 시큐리티(AMERICAN SECURITIES) △부동산 자산 운용사 알엑스알(RXR) △기술 전문 투자 회사 실버레이크파트너스(SILVERLAKE) △6번가 파트너스(SIXTH STREET) △사운드포인트 캐피탈(SOUNDPIONT CAPITAL) 등 미국 내 대형 PEF 운용사 등에 투자했다.

이밖에도 △유럽 및 아시아계 CVC 캐피탈 △영국계 프로비던스에쿼티(PROVIDENCE EQUTY) △영국계 브리지포인트(BRIDEPOINT) △미국과 영국에 본사를 둔 타워브룩 캐피탈(TOWER BROOK) △화이트박스 캐피탈(WHITEBOX CAPITAL) △백터 캐피탈(VECTOR CAPITAL) △베리타스 캐피탈(VERITAS CAPITAL) 등 글로벌 전역의 40곳 이상 PEF 운용사를 포트폴리오로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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