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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뱀미디어, '의료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착수 쓰리디팩토리 등 18개사 공동 참여, '뉴미디어' 신사업 속도

김소라 기자공개 2022-03-28 15:06:54

이 기사는 2022년 03월 28일 15:0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드라마 제작사 '초록뱀미디어'가 제주도에서 전개하는 의료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에 참여한다. 이는 초록뱀미디어가 자체적으로 확보한 지식재산권(IP)을 바탕으로 추진하고 있는 '뉴미디어' 신사업의 일환이다. 초록뱀미디어는 의료 분야를 시작으로 메타버스 비즈니스 전개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초록뱀미디어는 메타버스 기반 제주 지놈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전체분석 및 임상시험수탁 전문기업인 ‘인바이츠바이오코아’와 메타버스 플랫폼 제작사 ‘쓰리디팩토리’ 등을 비롯해 ‘서울대학교병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등 18개 기업 및 기관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참여사들은 제주 지역 거주민의 의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메타버스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제주도내 1만명의 유전체와 임상 정보 등을 수집하고 분석 및 융합 과정을 거쳐 바이오인포매틱스 기반 빅데이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활용성이 높은 메타버스 기반 건강관리 및 정밀 의료상담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초록뱀미디어는 '인바이츠헬스케어'와 ‘서울대학교병원’, ‘비덴트’, ‘인바이오젠’, ‘쓰리디팩토리’, ‘씨제이올리브네트웍스’ 등과 함께 종합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서비스 개발에 착수한다.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사용자의 건강을 관리하고 정밀 의료상담을 진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초록뱀미디어는 이 메타버스 공간에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해 사용자 유입효과를 활성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헬스케어 메타버스 기반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개발을 통해 초록뱀미디어의 메타버스 신사업 부문에서의 가시적인 성과는 물론 메타버스 플랫폼과 블록체인 기술 결합의 NFT(대체불가능토큰) 사업으로 연계 확장까지 기대된다"며 "향후 신사업의 성공을 통한 회사의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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