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미디어, 두 번째 자체 IP 드라마 방영권 판매 '나쁜 기억 지우개' 일본 라이선스 계약 체결, 판매 지역 늘려 수익 확보
김소라 기자공개 2022-04-14 15:35:16
이 기사는 2022년 04월 14일 15:3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드라마 제작사 '초록뱀미디어'가 자체적으로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한 두 번째 드라마의 해외 방영권 판매에 성공했다. 향후 방영권 판매 지역을 늘려 수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초록뱀미디어는 한류 콘텐츠 배급 전문기업 '코퍼스코리아'와 김재중, 진세연 주연의 자체 IP 사전제작 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가제)의 일본 지역 방송·DVD·VOD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초록뱀미디어는 지난해 국내외에서 성공적 흥행을 기록한 최초 자체 IP 사전제작 드라마 '어느 날'에 이어 두 번째 자체 IP 드라마의 해외 라이선스 방영권 판매에 성공했다. '나쁜 기억 지우개'에 대한 원천 IP는 김종학프로덕션과 공동으로 소유하게 된다. 향후 동남아 등 추가 글로벌 방영권 판매 시 이에 따라 수익을 늘려나갈 수 있을 전망이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일본지역 외에도 아시아, 미주, 유럽 등 수출 지역에 대한 무한 확장이 가능해 '수익 창출 극대화'라는 목표에 가까워졌다"며 "과거 제한적 수익구조였던 외주제작 모델에서 탈피해 직접 국내외 판권 유통을 주도한다는 점에서 외형 및 이익 성장은 물론 점진적 기업가치 상승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IPO 모니터]서울보증보험 주관사 'KB·NH·미래·삼성·한국' 5파전
- 아이씨케이, 신용카드 판매 호조 덕 흑자 전환
- '비만 치료제 개발' 글라세움, 코스닥 예심 청구
-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 주문량 폭발…공장 풀가동
- '수출 호조' 한국맥널티, 상반기 최대 매출 달성
- '디지코' KT, 온실가스 관제 솔루션 대외 활용 구상
- "컴투스 메인넷의 목표, 블록체인 진입장벽 지우기"
- SKT, 'Scope3'까지 철저 관리…외부서도 로직 인정
- [갤럭시언팩 2022]삼성전자, '폐어망 부품화' 10년 노력 빛…관건은 가격
- KT알파, 안정적 매출 성장 지속…8할은 '커머스' 몫
김소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아이씨케이, 신용카드 판매 호조 덕 흑자 전환
- '드라마 호조' 초록뱀, 첫 반기 매출 1000억 달성
- 아이씨케이, 최대주주 '오름에프앤비' 변경
- [2차전지 소부장 2.0 돋보기]'승계 시동' 상신이디피, CB 콜옵션 지렛대 활용
- [2차전지 소부장 2.0 돋보기]'삼성SDI 올인' 상신이디피, 헝가리 거점 '급성장'
- [Company Watch]'산타 안은' 초록뱀, 드라마 캐파 확대 방점
- [2차전지 소부장 2.0 돋보기]'현금 갈증' 엠플러스, 쌓이는 부채에 재무 '적신호'
- 아이씨케이, 모바일 결제 '셀피' 국내 특허 획득
- [2차전지 소부장 2.0 돋보기]'중국 축소' 엠플러스, SK온 통해 재기 발판 다진다
- [2차전지 소부장 2.0 돋보기]'고평가 부담' 대보마그네틱, 컨센서스 달성 '정면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