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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뱀미디어, 신규 예능 '나대지마 심장아' 제작 자체 채널 '케이스타' 통해 제작, SK브로드밴드 자회사 '미디어S'와 협력

김소라 기자공개 2022-05-30 10:17:42

이 기사는 2022년 05월 30일 10:1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드라마 제작사 '초록뱀미디어'가 예능 분야로 콘텐츠 제작 역량을 확대한다. 지난해 8월 인수한 채널 '케이스타'를 통해 신규 예능 프로그램 제작에 착수하며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확장 중이다.

초록뱀미디어는 자체 운영 중인 연예·버라이어티 채널 'K-STAR(케이스타)'가 종합엔터테인먼트 채널 '채널S'와 함께 신개념 연예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대지마 심장아'를 공동 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초록뱀미디어는 채널S를 운영하고 있는 'SK브로드밴드'의 자회사 '미디어S'와 이번 공동제작을 기점으로 양사가 보유한 우수한 제작역량과 유통, 마케팅 노하우를 활용한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나대지마 심장아'는 '채널S'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에 선정된 작품으로 남녀 간에 순수한 우정이 존재하는지 혹은 사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초록뱀미디어는 종합 콘텐츠 미디어 기업으로써 드라마 뿐 아니라 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 영역확대를 위해 관계회사인 '오로라미디어'를 설립하고 K-STAR 채널을 인수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며 "다방면으로 우수한 콘텐츠 제작에 힘써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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