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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사인 자회사 샌즈랩, 상장 예심 청구서 제출 지난달 기술특례상장 위한 기술성 평가 A등급 획득…연내 코스닥 입성 목표

정유현 기자공개 2022-07-14 09:01:43

이 기사는 2022년 07월 14일 09:0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정보 보안업체 케이사인은 자회사 샌즈랩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샌즈랩은 올해 하반기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상장 주관사로는 키움증권을 선정했다. 상장예비심사 청구서 제출에 앞서 지난 6월 기술특례상장을 위해 진행한 기술성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

샌즈랩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전세계 신·변종 사이버 위협 정보(CTI·Cyber Threat Intelligence)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멀웨어즈닷컴을 운영하는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하루 평균 200만개 이상의 전 세계 20억건 이상의 악성코드를 수집하고, 300억 건 이상의 수집·분석한 데이터는 아시아 최대 규모다.

샌즈랩이 자체적으로 분석한 데이터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국내에서 발생한 침해 사고와 악성코드 분야에 대한 데이터를 통해 실제 악성 코드 유포 조직의 흐름을 추적한다. 이 데이터를 국내·외 보안 유관 기관에 공유해 해당 악성코드의 대량 확산을 방지하고 있다.

독자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7년 국내 기업으로는 2번째로 글로벌 사이버 위협 연합 CTA(Cyber Threat Alliance)에 가입해 전 세계 주요 보안 기업들과 위협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2022년 5월 기준 샌즈랩에서 분석하고 생성한 다양한 인텔리전스가 30개가 넘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업체에 공유되고 있으며, 매월 공유된 인텔리전스의 양과 질 측면 모두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김기홍 샌즈랩 대표는 "기술성 평가를 통해 지난 18년간 샌즈랩이 축적한 데이터와 기술력을 검증받았다"며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남은 상장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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