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카드 호조' 셀피글로벌, 3분기 영업익 '흑전' 별도기준 20억 영업손실, 스톡옵션 행사 따른 일회성 비용 발생
김소라 기자공개 2022-11-15 09:53:09
이 기사는 2022년 11월 15일 09:5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셀피글로벌'이 메탈카드 판매 호조에 힘입어 흑자전환했다.셀피글로벌은 3분기 연결 매출액 289억원, 영업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2.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순이익도 9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셀피글로벌 측은 "기존 카드 제조업 및 해외 메탈카드의 안정적인 수요가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며 “다만 전 대표이사의 스톡옵션 행사에 따른 일회성 비용으로 3분기 개별로는 영업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강수향 전 셀피글로벌(당시 아이씨케이) 대표는 최근 교부받은 스톡옵션 전량을 행사했다. 2020년 3월 교부받은 것으로 총 93만5380주다. 이에 따른 일회성 부대비용이 3분기 개별 영업손실의 주 원인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한 영업손실은 19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셀피글로벌 측은 “향후 일회성 비용 등의 변동성을 줄이고 안정적인 실적으로 주주분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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