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피글로벌, 무역의 날 '수출의 탑' 수상 글로벌 메탈카드 판매 호조 발판, 모바일 결제 서비스도 준비 중
김소라 기자공개 2022-12-08 14:37:40
이 기사는 2022년 12월 08일 14:3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셀피글로벌'이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7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무역의 날 기념식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다. 기념식에선 매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실적에 따라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대구·경북 지역 전수식은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이날 오후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공동으로 개최했다.
1998년 설립된 셀피글로벌은 비자, 마스터카드, 금융결제원 등의 제조인증을 받아 신용카드를 제조하고 있다. 최근 미국과 유럽권에선 카드의 차별화, 고급화, 보안강화가 중요해지며 고부가 제품인 메탈카드 보급률이 확대되는 추세다.
셀피글로벌 관계자는 "해외 메탈카드 수요처를 다수 확보해 안정적인 외형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기존의 안정적인 사업을 토대로 성장성 높은 사업을 적극 추진해 기업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 말했다.
셀피글로벌은 신사업인 모바일 결제 사업도 준비 중이다. 단말기 없이 모바일 기기를 대는 것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셀피' 서비스다. 3월 미국 결제 서비스 업체 '파이서브'와 상용화 계약을 체결했고 현재 국내 편의점 3사와 공급을 협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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