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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PLUS고배당, 상장 후 역대 최고 분배[배당ETF 돋보기]분배금 상승 흐름 지속…7월 지급액 168원, 최고치 경신

고은서 기자공개 2025-08-12 10:26:29

이 기사는 2025년 08월 07일 10:4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화자산운용의 'PLUS 고배당주위클리커버드콜'이 상장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의 분배액을 지급했다. 최근 1년 배당수익률은 15.95%에 달한다. 매월 정기적으로 배당을 지급하는 월배당 ETF 중에서도 높은 수준으로 안정적 인컴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 상품은 7월 30일 기준으로 168원의 분배금을 지급했다. 이는 2023년 10월 상장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직전 6월(157원), 5월(150원)보다도 높다. 월 기준 분배금 흐름이 점진적으로 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안정성이 돋보인다.


같은 기간 주가도 완만하게 상승 곡선을 보였다. ETF 가격은 6일 기준 1만580원으로 저점이었던 작년 8월 말(8405원) 대비 약 25% 이상 올랐다.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높은 배당수익률이 유지되고 있는 배경에는 배당 외에도 옵션 수익이 포함된 구조 덕이 크다.

PLUS 고배당주위클리커버드콜은 고배당주 중심의 포트폴리오에 더해 코스피200 지수 기반 주간 콜옵션 매도 전략을 병행한다. 주식 배당 수익뿐 아니라 옵션 프리미엄을 분배 재원에 포함시켜 매달 말 일정 금액을 배당으로 지급한다.

최근 1년 기준 누적 분배금은 총 1688원에 달한다. 월평균 140원 이상을 꾸준히 지급한 셈이다. 최저치는 2024년 8월 130원, 중앙값은 139원으로, 분배 흐름이 하향 없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15.95%로, 월 단위로 환산하면 약 1.3%다. 기준가와 시장가격 사이 괴리율도 0.02% 수준으로 안정적이다. 이처럼 가격, 수익률, 분배금 흐름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구조는 월단위 인컴 확보에 특화된 전략 설계와 무관하지 않다.

물론 콜옵션 매도 전략의 특성상 주가 상승 시 수익 상단이 제한된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그러나 상승장이 아니거나 박스권 장세에서는 오히려 옵션 프리미엄이 수익 안정성에 기여해 고배당 전략보다 유리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 ETF 설정 이후 분배금 흐름이 한 차례도 끊긴 적 없고 최근 들어 점진적 증가세까지 보이고 있어 해당 전략의 안정성이 확인되고 있다는 평가다. 자산가 중심의 WM채널에서 정기 수익 상품으로 추천되는 배경이기도 하다.

이 상품은 고배당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돼 있다. 기업은행(5.27%), 기아(5.15%), 우리금융지주(5.15%), 현대차(5.05%), DB손해보험(4.84%), SK텔레콤(4.65%), 하나금융지주(4.20%) 등이다.

섹터별로는 금융주가 절반 이상으로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았다. 전체 펀드 자산의 52.08%를 금융주에, 경기소비재에 13.90%, 통신서비스 섹터에 13.49%, 산업재 섹터에 12.70%, 필수소비재 섹터에 3.12%를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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