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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 미국빅테크7+, 배당·수익률 두마리 토끼 잡았다[배당ETF 돋보기]8월 분배율 9%, OTM 옵션 상승장서 유리…한투운용 커버드콜 중 AUM 1위

구혜린 기자공개 2025-09-02 08:11:51

이 기사는 2025년 08월 28일 15:0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ACE 미국빅테크7+데일리타겟커버드콜’이 분배율과 수익률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올해 분배율 9%를 돌파하면서 목표 수준인 15%를 안정적으로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올초에는 가격 하락세였으나, 최근 미국 테크 대장주의 주가가 회복되면서 3개월새 2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미국빅테크7+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은 최근 16회차 배당을 실시했다. 분배율은 1.25%, 한 주당 분배금은 145원이다. 지급 기준일은 매월 15일이다.


이에 따라 연간 분배율은 9%를 돌파했다. 연간 분배금은 한 주당 1084원으로 매달 평균 136원의 금액을 지급하고 있다. 연 분배수익률 15.05%를 기록해 국내 배당 ETF 가운데 10위에 랭크됐다. ACE 미국빅테크7+데일리타겟커버드콜은 연 분배율 15%를 목표로 잡고 있으며 현재 기준으로는 달성에 무리가 없어 보인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기도 하다. ACE 미국빅테크7+데일리타겟커버드콜의 연 수익률은 23.91%로 분배율 상위권 ETF 중에서도 최상위권 올랐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2.37%에 불과하다. 올 상반기 수익률이 부진했던 탓이다. 다만 최근 미국 대장주들의 주가가 오르면서 3개월새 22.33%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 상품은 상승장에서 더 유리한 커버드콜이다. 커버드콜 전략은 크게 등가격(ATM)과 외가격(OTM)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는데 ACE 미국빅테크7+데일리타겟커버드콜은 OTM 옵션을 선택했다. OTM 옵션은 주식의 현재가격보다 옵션의 행사가격이 더 높기 때문에 주가가 충분히 오른 이후 옵션이 행사돼 상승장에서 유리하다.

ACE 미국빅테크7+데일리타겟커버드콜은 지난해 4월 상장한 상품이다. 'ACE 미국빅테크7+ 15%프리미엄분배'로 상장했으나 명칭을 변경했다. 'Bloomberg US Big Tech Top7 Plus Premium Decrement 15% Distribution Index'를 추종, 미국에 상장된 빅테크 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7개 기업을 기초자산으로 삼는다.

상장 후 자금 유입세도 가파르다. 현 순자산총액은 1793억원으로 전체 상장 ETF 중 221위를 기록 중이다. 오히려 ETF 가격 하락기였던 연초부터 4월까지 순매수가 몰렸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커버드콜 상품 중 순자산총액 기준 1위다. 같은 날 상장한 ACE 미국500데일리타겟커버드콜(1585억원)과 막상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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