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밋모빌리티, 글로벌 진출 타진…대만·싱가포르 법인 설립 추진인공지능 기반 물류 소프트웨어 개발…주문 실시간 최적화 경쟁력
이채원 기자공개 2025-09-12 08:01:27
이 기사는 2025년 09월 11일 08:1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위밋모빌리티가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 회사는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등 국가를 타깃할 계획이다.11일 벤처투자(VC)업계에 따르면 위밋모빌리티는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20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며 사업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싱가포르·대만·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에 법인 설립을 추진하며 현지 대기업 고객사와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미 국내 대기업 고객사 일부가 해외 거점에서 루티를 테스트하는 단계에 들어선 만큼 해외 매출 전환 속도를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위밋모빌리티는 인공지능(AI) 기반 물류 소프트웨어 루티(ROOUTY)를 선보였다. 루티는 SaaS형 물류 배차·경로 최적화 솔루션으로 △도심 배송 △공공 물류 △콜드체인 물류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가능하다. 단순 위치 확인 수준을 넘어 배송 경로·작업 순서를 기반으로 지연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하고 배송 우선순위 조정이나 기사 간 작업량 배분까지 지원한다.
특히 루티의 가장 큰 경쟁력은 수만 건의 주문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하는 기능이다. 기존에는 담당자가 직접 기사와 동선을 조율하고 부족할 경우 외주 인력을 투입해야 했지만, 루티는 이를 자동화해 업무 속도를 크게 단축시켰다. 여기에 실시간 관제와 온도 모니터링 기능을 결합해 신선식품·의약품 등 온도 민감 화물의 품질 관리까지 가능해졌다.
루티는 합짐·다회전·시뮬레이션 알고리즘을 적용해 하루 1만건 이상의 물류 주문을 자동 처리할 수 있다. 실제 고객사에서는 평균 10~15% 이상의 연료비와 운행 거리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며 효율성을 입증했다.
루티 콜드아이와 루티프로 등도 주요 서비스다. 루티 콜드아이는 콜드체인 물류 특화 솔루션이다. 온도·습도·충격·위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배송 중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조기 감지한다. 단순 온도 기록을 넘어 운행 이력과 KPI 관리, CS 대응 근거 자료까지 제공한다.
루티 프로는 운임 기반 화물 운송 최적화 솔루션이다. 이동 거리, 소요 시간, 차량 운임 등을 종합 고려해 최적의 배차와 경로를 산출하며 복수 화물을 하나의 루트로 통합하는 기능과 차량 섭외 플랫폼 연동을 통해 공차율을 최소화한다. 기사 일정과 운임 산정, 정산까지 자동화해 복잡한 화물 운송 환경에서 운영 효율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하나증권 발행어음 인가]'운용-심사' 이원 관리체계…리스크 통제도 사력
- 인선이엔티, 고양시 취약계층 위한 성금 후원
- 두산그룹, SK실트론 품는다…SPA 체결 임박
- 빅씽크 "유방암 치료제 '너링스정' 안전성 입증"
- [i-point]폴라리스AI, 액손 경량 바디캠 ‘Workforce Mini’ 국내 공급
- 부광약품, 유니온제약 인수 추진…'스토킹 호스 딜' 체결
- [i-point]FSN, 탈모 커뮤니티 '대다모' 회원 44만명 돌파
- [i-point]아이티센그룹, 2026년 임원 인사 발표
- [Policy Radar]대부업권 "저신용자 신용공급 붕괴"…규제완화 요구
- [Policy Radar]금융당국, '저축은행 인수 금융지주' 대주주 심사 면제
이채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thebell note]노타 상장, 그 너머엔
- [모태펀드 예산 진단]넥스트 유니콘·지역·회수에 정책 초점…추경 변수도
- 블루센트럴, 마성에 10억 팔로우온 투자
- 프리미어파트너스, '1450억' VC펀드 결성
- [영상]케데헌 팝업 현장…'비마이프렌즈·플로' 시너지에 담긴 승부수
- [모태펀드 예산 진단]부처별 명암 갈린 출자재원…'과기·농림부' 줄고 '문체부' 확대
- [VC People & Movement]티인베스트먼트, 김태훈·최지수 공동대표 체제로
- ES인베스터, '딥테크 주력' 265억 신규 펀드 결성
- ‘여신협회 우수기관’ 프렌드투자, 회수 성과 빛났다
- 케이런벤처스, 모빌리티펀드 첫 투자 '위밋모빌리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