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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int]위세아이텍, '공공데이터 고도화 구축사업' 수주NIA 발주, 1차 이어 2차까지 주관사 선정

전기룡 기자공개 2025-09-12 11:18:41

이 기사는 2025년 09월 12일 11시1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발주한 '공공데이터포털 고도화 구축사업(2차)'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약 42억원이다. 위세아이텍은 지난해 1차 사업에 이어 연속으로 주관사로 선정돼 공공데이터포털의 전면 개편을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게 됐다.

이번 2차 사업은 공공데이터 활용의 질적 도약을 목표로 추진된다.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는 스마트 공공데이터포털이라는 비전 아래 한 곳에서 모든 공공데이터를 막힘없이 제공하고 국민과 기업이 쉽고 편리하게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공공데이터를 자동 제공해 일하는 방식도 혁신적으로 변화시킨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공공데이터의 신뢰성과 활용성도 강화한다. 기업의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과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를 위해 위세아이텍은 △범정부 차원의 공공데이터 개방·공유 체계 완성 △AI 기반 검색·추천 서비스 구현 △서비스 최적화 및 대국민 서비스 오픈 △모니터링 및 통계관리 환경 구축 △멀티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강화 등 핵심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언어모델(LLM)과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결합해 국민이 원하는 데이터를 문맥과 의미에 맞게 찾아주는 하이브리드 검색 체계를 구현한다. 단순 키워드 검색을 넘어 이용자 의도에 맞는 탐색 결과와 맞춤형 추천을 제공하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데이터포털과 각 기관의 개별데이터포털을 연계해 '하나의 창구'에서 모든 공공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한다. 데이터 제공 체계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과 기업은 더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에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이사는 "1차 사업에서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2차 사업을 차질 없이 안정적으로 완수할 것"이라며 "고도화된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고 디지털 혁신 실현에 기여하는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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