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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int]로아앤코그룹 "계열사 정비, 중장기 성장 전략 일환"이브이첨단소재 유증 목적 명확, 셀론텍 성장 투자 가시화

김한결 기자공개 2025-09-15 17:30:27

이 기사는 2025년 09월 15일 17시2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로아앤코그룹은 이브이첨단소재, 셀론텍, 다이나믹디자인 등 주요 계열사의 최근 이슈는 위기가 아닌 중장기 성장을 위한 정비 과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브이첨단소재가 추진 중인 414억원 규모 유상증자는 대면적 FPCB(Flexible Printed Circuit Board) 생산라인 증설을 위한 투자다. 금융감독원 정정 요구로 절차가 지연되고 있으나 투명성 강화를 위한 과정이라는 게 회사측 입장이다.

자회사 셀론텍은 중국 사환제약 등과 1200억원 규모 공급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매출이 181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셀론텍은 에쓰씨엔지니어링 인수 관련 소송 등은 사익 추구를 위한 압박이라고 일축했다. '회장 개인 회사'라는 의혹을 부인하며 온성준 회장은 오히려 중국과의 대규모 공급 계약을 지원하고 투명한 신공장 시공사 선정 과정을 도왔다고 반박했다.

다이나믹디자인 측은 최근 의혹에 대해 "사익 추구 목적에 따른 근거 없는 추정일 뿐"이라며 "관련 자료 제출 등을 통해 수시기관 등 관계 기관에 이미 성실히 소명하였다"고 밝혔다.

권익기 로아앤코그룹 전략기획실 사장은 "관계회사들의 단기적 재무 지표나 특정 프레임에 집착하기보다 기업이 처한 산업 생태계 전환과 중장기 성장 전략을 균형 있게 조명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일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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