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PLUS 고배당주위클리커버드콜, 연배당 17% 넘었다[배당ETF 돋보기]PLUS고배당주에 커버드콜 더해…최고세율 인하 기대감에 매력 부각

박상현 기자공개 2025-09-24 08:20:31

이 기사는 2025년 09월 18일 10:0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화자산운용의 ‘PLUS고배당주위클리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가 연간 배당률 17.07%를 기록하면서 이목을 끌었다. 여느 커버드콜 ETF와 달리 주가 흐름도 안정적인 모습이다. 배당소득 최고세율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나와 배당 상품에 대한 투자 심리는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PLUS고배당주위클리커버드콜은 지난달 28일 투자자들에게 최근 13회차 분배금을 지급했다. 1좌당 156원으로 분배율은 약 1.50%다. 같은 날 배당을 실시한 여느 커버드콜 ETF들과 비교해 분배금 규모가 높은 축에 속한다.

PLUS고배당주위클리커버드콜은 지난해 8월 첫 분배를 실시했다. 지난달까지 총 1좌당 1844원을 분배했고 분배율은 18.3%다. 최근 1년(24.09~25.08) 기준으로는 17.07%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5월 들어서는 꾸준히 1좌당 150원 이상 분배하고 있다. 상장 초기와 비교해 약 10~20원 올랐다.

출처: ETF Check

주가 흐름도 4월 들어 안정적이다. 그달 11일 최저점 7789원을 기록한 뒤 꾸준히 상승해 지난 7월 최고점 1만1378원을 기록했다. 전날 종가 기준 PLUS고배당주위클리커버드콜 주가는 1만15원이다.

이번 상품은 FnGuide 고배당주 지수를 추종한다. 이 지수는 자기자본이익률(ROE)와 거래대금 등을 고려해 코스피200 종목 중 예상 배당수익률 상위 30종목을 편입한다. PLUS고배당주와 추종 지수가 동일하다. PLUS고배당주위클리커버드콜은 전날 기준 △우리금융지주(5.48%) △기업은행(5.40%)△DB손해보험(5.39%) △현대차(5.16%) 등을 포트폴리오로 담고 있다.

여기에 일종의 단기 커버드콜 전략인 위클리 커버드콜 전략이 더해졌다. 월간 단위로 콜옵션을 매도하는 기존 커버드콜과 달리 이번 상품은 콜옵션을 매주 2회(월 8회) 매도한다. 이렇게 얻은 옵션 프리미엄은 분배금으로 지급된다. 콜옵션 기초자산은 코스피200이다.

일반적으로 위클리커버드콜은 콜옵션 매도 주기가 짧은 만큼 기존 커버드콜 상품과 비교해 상·하방 제약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 상승장에서는 옵션 매도로 상방을 제한하지만, 하락장에서는 일종의 방어 효과를 더 크게 누릴 수 있다는 의미다. 다만 PLUS고배당주위클리커버드콜은 포트폴리오와 콜옵션의 기초지수가 서로 달라, 지수가 매칭되는 상품과 비교해 상·하방 제약이 덜할 것으로 관측된다.

최근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인하해야 한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 7월 세제개편안을 발표하면서 자본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제시했다. 당시 과세표준 구간별로 △2000만원 이하 14% △3억원 이하 20% △3억원 초과 35%의 세율을 발표했다.

다만 당시 35% 세율이 높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최고세율이 45%인 종합소득 과세에서 분리해 세율을 낮추자는 취지인 만큼 최고세율을 인하해야 한다는 얘기다. 이에 최근 정부에서도 국회 논의 단계에서 많은 얘기를 듣겠다고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 또한 지난 11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최고세율을 35%에서 25%로 낮출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했다. 만약 최고세율이 내려간다면 계절적 강세에 힘입어 고배당 종목 중심의 강세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고배당주 상품들도 긍정적 효과를 볼 것으로 관측된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2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4층,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김용관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황철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