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자성 소재' 아크로멧, 70억 시리즈A 클로징전기차·신재생·서버 시장 공략…개발·CAPA 증설 속도
이채원 기자공개 2025-09-26 08:03:20
이 기사는 2025년 09월 25일 10:5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연자성 소재 전문기업 아크로멧이 시리즈A 라운드에서 총 70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안정적인 매출 기반과 차세대 소재 개발 성과를 토대로 글로벌 전력 효율화 수요에 대응하는 차세대 전력소재 기업으로의 도약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25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아크로멧은 시리즈A 라운드에서 기존 투자자인 한국투자엑셀러레이터 외에 인라이트벤처스, 기술보증기금,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산업은행 등을 신규 투자자로 끌어들였다.
시리즈A 이전 단계에서도 한국투자엑셀러레이터, 경남벤처투자, 한국과학기술지주, 카이트창업가재단, 와이드앤파트너스, 한국재료연구원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아크로멧은 전자산업의 핵심 수동소자인 인덕터용 연자성 코어를 국내에서 개발·양산하는 기업이다. 양산 체계를 이미 완비했으며 국내외 주요 고객사와의 매출 네트워크를 확보해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서버 등 고효율 전력변환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매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또 한국재료연구원과의 기술 제휴 및 공동 연구를 통해 비정질(amorphous)·나노결정질(nanocrystalline) 분말 소재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는 고주파화되는 전기·전자 산업 트렌드에 대응 가능한 차세대 고부가가치 소재로 꼽힌다.
자체 개발한 분말 절연 코팅 기술은 기존 대비 와전류 손실을 크게 줄여 고주파 환경에서의 전력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이를 기반으로 전력 효율화 수요 기업들과의 협력 가능성도 넓혀가고 있다.
아크로멧은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기존 니켈계 연자성 소재 생산 체계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는 비정질(amorphous) 및 나노결정질(nanocrystalline) 분말 소재 개발과 설비(CAPA) 증설에 나설 계획이다. 차세대 전력소재로의 기술 전환을 선도하며 글로벌 고객사 수요에 발맞춘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아크로멧은 LG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 4기’에 선정돼 LG 주요 계열사와의 PoC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기술 검증과 사업화 기회를 확대하고 대기업과의 협력 레퍼런스를 축적해 성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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