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인베스트먼트, 최대펀드 순항…LOC 900억 확보최소결성규모 달성 눈 앞…기존 최대 펀드 2배 달성 여부 관심
최윤신 기자공개 2025-10-23 13:20:20
이 기사는 2025년 10월 23일 13:2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HB인베스트먼트의 창사이래 최대규모 펀드 결성이 순항 중이다. 현재 900억원가량의 투자확약서(LOC)를 모아 기존 하우스 최대규모 펀드를 이미 능가하는 자금을 모은 상태다. 최소결성금액 달성을 코앞에 둔 HB인베스트먼트는 최대 1500억원까지 펀드 규모를 키우는 데 도전할 방침이다.
혁신산업펀드의 출자금 350억원을 포함해 지난 8월 말까지 750억원의 LOC를 확보했고 최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연금재단의 출자사업에서 선정돼 LOC를 추가했다.
이를 통해 이미 HB인베스트먼트가 그간 조성해왔던 단일펀드 최대 기록을 넘어선 상태다. 지금까지 HB인베스트먼트가 만든 펀드 중 가장 큰 규모는 지난 2017년 말 결성한 750억원 규모 HB청년창업투자조합이었다. 지난해 7월 만든 746억원규모 에이치비청년미래투자조합이 뒤를 잇는다.
이번 펀드의 최소결성규모는 1000억원으로 불과 100억원을 더 모으면 펀드 결성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된다. 현재 복수의 출자사업에 지원한 상태라 최소결성규모 달성은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HB인베스트먼트는 이번 펀드의 규모를 최대 1500억원까지 늘릴 것을 고려하고 있다. 하우스가 운영하는 최대펀드 규모를 단숨에 두배로 키우는 셈이다.
이같은 도전이 가능했던 건 HB인베스트먼트가 축적해 온 우수한 실적이 바탕이 된다는 평가다. HB인베스트먼트가 지난 2023~2024년 청산한 펀드의 Net IRR은 34.4%에 달한다. 현재 청산중인 펀드의 예상수익률을 더해도 약 24%의 IRR 달성이 예상된다.
황유선 대표이사가 부임한 이후 하우스 체계 강화가 이어져 온 결과이기도 하다. 적극적인 펀드레이징 기조를 이어왔으며 지난해 초 코스닥 시장 상장에 성공하며 대규모 공모자금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렇게 확보한 자금을 펀드의 GP머니로 적극 투입하며 운용사의 책임운용 기조를 강화했다. 상장 이후 결성한 펀드에는 두자릿수 비율의 GP커밋을 내고 있다.
상장 이후 다수의 심사역을 영입하고 관리부서를 강화해 대형하우스에 걸맞은 조직 구성을 갖췄다. 이와 함께 지난해에는 출자자와의 관계 강화를 목표로 투자전략실을 설립하고 기업은행 출신의 원상연 상무를 영입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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