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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랜드로버 판매' 천일오토모빌 특별 세무조사 착수[Tax Radar]재규어 랜드로버 판매 주력…작년 점유율 21%

구동현 기자공개 2025-11-18 15:40:55

이 기사는 2025년 11월 18일 13:2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서울지방국세청이 수입차 판매 기업인 천일오토모빌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 조사4국은 천일오토모빌 본사에 인력을 예고없이 투입, 조사를 진행했다. 천일오토모빌의 본점 소재지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 334다.

2008년 12월 설립된 천일오토모빌은 재규어 랜드로버 수입차 판매 및 자동차 정비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중견기업이다. 재무제표상 현재 4개전시장(강남, 대치, 수원, 천안)과 4개의 자동차 정비센터(성수, 대치, 수원, 천안)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재규어 랜드로버 전체 판매 대수는 4437대였는데, 이 중 천일오토모빌의 판매량은 924대로 총 판매대수 대비 20.8%의 점유률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9월 말 기준 박치현 대표의 지분은 28.7%로 대주주 자격을 갖고 있고, 고려여객자동차가 지분율 17%로 2대 주주에 올라 있다. 박 대표는 창립 당시부터 직을 이어오고 있다. 사내 임원은 대표 포함 5명, 직원수는 140명이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1907억5500만원, 영업익 44억7020만원, 당기순이익 20억5563만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 당시 영업익 125억4209만원, 당기순이익 97억657만원 보다 감소한 수치다.

특별 세무조사는 국세청 지시 하에 진행되거나 금융정보분석원(FIU) 자료와 제보를 통해 직접 조사 대상을 선정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소속 조사원이 사전 통보 없이 조사에 착수한다.

천일오토모빌 관계자는 "국세청에서 조사 종료 시점을 저희에게 전해주진 않았다"며 "현재 세무조사는 진행 중이나 자세한 내용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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