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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추천상품]글로벌 자산배분 랩어카운트 ‘인기’[랩·신탁]글로벌 ETF 자산배분 상품 다수 추천…주식형 상품 관심 지속

이민호 기자공개 2021-10-26 08:28:06
4분기 증권사들의 글로벌 자산배분형 랩어카운트에 대한 신규 추천이 돋보였다. ETF를 활용해 포트폴리오를 분산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비중을 조절하는 상품들이다. 글로벌 주식형 상품에 대한 인기도 지속됐다.

22일 더벨이 집계한 2021년 4분기 추천상품에 따르면 랩과 신탁 상품을 추천한 금융사는 모두 7곳이다. 이중 증권사 6곳이 랩 상품을 가판대에 올렸고 은행 1곳이 신탁 상품을 추천했다.


국내 증권사들이 추천한 랩 상품은 모두 24개로 3분기 20개가 가판대에 올랐던 것과 비교하면 4개 늘었다. 사모펀드 가입 수요가 감소하면서 증권사들이 국내외 주식형뿐 아니라 ETF를 이용한 자산배분형 랩 상품을 잇따라 내놓았기 때문이다. 특히 4분기의 경우 글로벌 자산배분형 랩 상품의 추천이 두드러졌다.

한국투자증권이 가장 많은 11개 랩 상품을 추천했다. 국내투자형에서는 VIP자산운용의 자문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종목에 투자하는 ‘한국투자액티브밸류랩Ⅱ(VIP/성과형)’가 3분기에 이어 추천됐다.

KPI투자자문의 자문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가치투자에 모멘텀 투자를 결합한 ‘한국투자콜라보밸류랩(KPI/성과형)’은 4분기 신규 추천됐다. 제이앤제이자산운용이 자문하는 ‘한국투자J&J랩(성과형)’과 ‘한국투자액티브J&J랩(성과형)’,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자문하는 ‘한국투자밸류플러스랩(한국밸류)’도 가판대에 새로 올랐다.

국내채권형으로는 ‘한국투자단기채플러스랩(3개월)’이 추천됐다. 전자단기사채, CP(ABCP 포함), 채권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펀드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해외투자형 랩어카운트에서는 2개 상품이 새로 추천됐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자문하는 ‘한국투자글로벌메타버스랩II(삼성액티브)’과 첼시투자자문이 자문하는 ‘한국투자미국밸류포커스랩(첼시)’이 포함됐다. 중국주식 상품으로는 한국투자신탁운용 상해사무소가 자문하는 ‘한국투자중국장기성장랩(한국운용)’이 3분기에 이어 가판대 자리를 지켰다.

자산배분형 상품으로는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의 자산배분 전략과 투자상품본부의 금융투자상품 선정 역량을 결합한 ‘한국투자 KIS-MP 랩’이 새로 가판대에 올랐다. 크레디트스위스증권 서울지점의 포트폴리오 자문을 바탕으로 하는 ‘한국투자글로벌자산배분랩(밸런스/그로쓰)’도 신규 추천됐다. 글로벌시장에 상장된 주식과 채권 관련 ETP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하나금융투자는 4개 랩 상품을 추천했다. 포춘이 선정한 기업 리스트에서 지속가능한 우량주를 선별해 장기투자하는 ‘증여랩’이 3분기에 이어 가판대에 올랐다. 경기 사이클 변화에 따라 유망 투자대상의 로테이션에 대응하는 ‘IN&OUT ETF테크랩 V6’, 미래차·언택트·바이오·친환경·리오프닝 등 유망테마를 발굴 및 선정해 관련 종목에 투자하는 ‘힙합랩’, 적립식 투자의 이점을 활용해 개별 종목 관점에서 유망 종목을 적립해 나가는 ‘모으기랩’은 신규 추천됐다.

키움증권은 △키우GO멀티전략형랩(혼합자산, 달러) △키우GO자산배분형랩(해외ETF, 달러) △키우GO자산배분형(국내ETF, 원화) 등 3개 랩 상품에 대한 추천을 유지했다. 경기둔화 우려와 중국 헝다사태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포트폴리오 분산을 통한 자산배분 투자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봤다.

유안타증권은 리서치센터와 협업하는 ‘유안타 리서치MP랩’을 신규 추천했다. 하이일드펀드와 코스닥벤처펀드 등 공모주펀드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We Know 공모주펀드랩’과 글로벌 자산배분을 내세운 ‘유동원 글로벌 홈런/안타 Wrap’에 대한 추천은 유지했다. 이외에 유진투자증권이 ‘유진 챔피언 Wrap 소액채권’을, 신한금융투자가 ‘미래설계랩’과 SHarp 글로벌 EMP랩’을 각각 가판대에 올렸다.

하나은행은 하나의 계좌로 다양한 상품운용과 안정적인 노후자산 관리를 준비할 수 있는 유언대용신탁인 ‘100년운용신탁_치매대비형’을 3분기에 이어 추천했다.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하면서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신탁형 ISA’에 대한 추천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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