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훈 위벤처스 대표, 벤처창업진흥 산업포장 수상 초기·지역기업 집중 투자, 벤처 생태계 선순환 구축·고용창출 기여
이종혜 기자공개 2021-12-16 17:07:30
이 기사는 2021년 12월 16일 15시1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하태훈 위벤처스 대표(사진)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1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위벤처스는 초기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벤처캐피탈로 전체 투자금액의 50% 이상을 초기기업, 20%이상을 지방 기업에 투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1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을 개최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벤처창업진흥유공 시상식은 벤처산업 발전과 혁신성장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다.
하태훈 위벤처스 대표는 투자활성화 부분 1순위에 해당하는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2019년 설립된 위벤처스는 초기기업 투자 전문 벤처캐피탈로 전체 투자금액의 50% 이상을 초기기업, 20%이상을 지방 기업을 발굴, 투자하며 모험자본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빠른 펀딩과 투자, 회수를 통해 벤처생태계에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설립 3년차에 운용자산 규모는 3700억원을 넘어섰다.
그 결과 국내 초기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코로나19 이후 AI 등 테크, 커머스, 플랫폼에 대한 초기투자로 일자리를 창출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하 대표는 "벤처생태계에 있는 모든 구성원이 코로나19 이후 특히 고군분투했고 그 결과 많은 스타트업이 빠른 성장을 했고 성과가 더 빛났다"라며 "이 상은 같이 함께한 위벤처스 구성원들의 공이 크고 앞으로도 이들과 상의 무게에 걸맞게 벤처생태계에 도움이 되는 VC로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위벤처스가 초기에 투자한 컨텍도 벤처활성화분야 벤처기업부문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컨텍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에서 16년간 연구원으로 근무한 이성희 대표가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우주지상국 데이터 수신, 처리 서비스, 위성영상 이미지 활용 서비스 분야 전문기업이다.
컨텍은 아시아 최초로 상업용 지상국 서비스를 창업해 세계 우주분야에서 한국 기술 위상을 제고하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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