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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링크, 포니에이아이로부터 300억 투자유치 자율주행 신사업 위한 성장동력 기반 확보

양귀남 기자공개 2024-05-16 15:35:09

이 기사는 2024년 05월 16일 15:3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젬백스링크는 16일 포니에이아이와 제임스 펑 포니에이아이 대표로부터 300억원 투자를 유치한다고 밝혔다.

젬백스링크는 지난 14일 300억원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의했다. 발행 대상자는 포니에이아이와 제임스 펑이며 CB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신사업 추진 자금 및 운영 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포니에이아이는 지난 3월 50억원 유상증자 참여에 이어 젬백스링크에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 제임스 펑 포니에이아이 대표가 직접 투자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젬백스링크의 자율주행사업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젬백스링크는 포니에이아이가 레벨4(고도 자동화)를 상용화한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라고 전했다. 전세계 2100만km 이상의 자율주행, 400만km 이상의 자율주행 트럭 테스트, 100만km 이상의 운전자 테스트 거리를 축적했다고 알려졌다.

황정일 젬백스링크 대표는 "이번 전환사채 발행은 젬백스링크의 신사업이 순항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포니에이아이와의 협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사업 추진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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