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int]'역대급 매출' 아나패스, OLED 패널용 칩셋 호조 영향1882억 달성, 2014년 이래 10년만에 기록 경신
전기룡 기자공개 2025-03-10 14:26:18
이 기사는 2025년 03월 10일 14시2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아나패스가 IT·모바일 OLED 패널용 칩셋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지난해 사상 최대 연매출인 1882억원을 달성했다.직전 3개년도 매출 평균이 544억원에 불과했던 아나패스는 OLED 패널용 칩셋 판매가 활기를 띠면서 2014년 기록했던 최대 매출 1340억원을 10년만에 뛰어넘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아나패스는 지난해 매출 182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715억원) 대비 155% 급증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5억원에서 200억원으로 348.4%, 순이익은 27억원에서 189억원으로 605.3% 각각 늘어났다.
4분기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485억원과 영업이익 74억원, 순이익 75억원을 올렸다. 직전년도 동기 대비 매출은 91%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로 전환됐다.
아나패스 관계자는 "인공지능(AI) 노트북 등에 채택되는 IT OLED 패널용 TCON과 스마트폰 OLED 패널용 TED 판매량이 큰 폭으로 늘면서 뚜렷한 실적 개선을 일궈냈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인더스트리
-
- 한화그룹, 미국 대관조직 '컨트롤타워' 만든다
- [이해진의 복귀, 네이버의 큰 그림]포시마크로 보여준 '빅딜' 성과…글로벌 기업 '한발짝'
- [유증&디테일]셀리드, 최대주주 재원 마련 방안 '지분 매도'
- [대진첨단소재 줌인]줄어든 공모자금, 미국 공장에 90% 투입
- [하이테크 소부장 리포트]원익머트리얼즈·QnC의 흑자, 재고 감축 전략 통했다
- [Red & Blue]후공정 포트폴리오 확대한 ISC "하반기 추가 M&A"
- [Red & Blue]스피어, 특수합금 신사업 모멘텀 부각
- [thebell interview/고피자는 지금]임재원 대표 “인도 흑자전환 목표로 한식 브랜드 론칭”
- [Company Watch]한창, 애물단지 한주케미칼 매각 '눈앞'
- [AACR 2025]미국 클리아랩 인수하는 딥바이오 '매출 다변화' 예고
전기룡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i-point]'턴어라운드' 가온그룹, 와이파이7 선점 효과
- [i-point]신테카바이오, 'K-BioX 글로벌 SUMMIT 6' 참여
- [i-point]큐브엔터, 소속 걸그룹 '아이들' 컴백 확정
- [i-point]모아데이타, 맞춤형 AI 정신건강 서비스 '마음' 출시
- [Company Watch]1년만에 IR 무대 선 세아메카닉스, ESS 부품 수주 예고
- [i-point]넥스턴바이오, 흡수합병 소식에 '강세'
- [디아이동일 줌인]자산 재배치 가시화, 보유 자산 활용 일환
- [i-point]이캐슬, 황금연휴 맞아 '이모션캐슬 팝업스토어' 운영
- [i-point]큐브엔터, (여자)아이들 우기·미연 중국 성과 '눈길'
- [디아이동일 줌인]첨단소재 전문기업 청사진, 밸류체인 일원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