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1년 11월 24일 15시1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GS건설이 한국산업단지공단의 대구 신사옥을 지을 것으로 보인다.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최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실시한 대구 신사옥 건축 공사 입찰에서 적격심사 1위에 올랐다.
GS건설은 입찰가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GS건설의 투찰금액은 참여 건설사 중 가장 낮은 256억5944만원(예정가격 81% 수준)으로 확인됐다.
지난 10월 입찰공고를 내 2개월여 간 진행된 이번 입찰에는 총 54개 건설사들이 참여했다.
입찰은 '지역의무공동도급'방식으로 진행돼 대구 지역 건설업체면 단독 입찰이 가능하지만 그 외 지역의 업체들은 반드시 대구 지역의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
GS건설은 이 공사 입찰에 51% 지분을 갖고 나머지 49%는 대구 지역 업체인 신성종합건설이 지분을 구성했다.
2순위와 3순위에는 계룡건설의 계열사인 KR산업과 이테크 건설이 각각 올랐고 대형 건설사들로는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등이 10순위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측에 따르면 공사계약은 11월 마지막 주 정도에 체결될 예정이고 공사는 이르면 내년 초부터 시작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서동 일대에서 진행돼 연면적 2만1600여㎡에 지상 10층, 지하 1층 규모의 건물을 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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