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1년 12월 15일 11시3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약대동 일대에서 진행 중인 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위해 832억원을 새로 조달했다. 자금은 사업과 금융비용 등으로 조달된다.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4일 특수목적회사(SPC)를 통해 832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발행했다. SPC는 '약대아이파크제일차주식회사'이고 만기는 1년이다.
신용보강은 현대산업개발의 연대보증을 통해 이뤄졌고 한화증권이 매입을 보장해 등급은 A2+로 평가됐다.
재건축조합은 지난 2007년 9월에 설립됐고 같은 시기에 사업 승인을 받아 지난해 3월부터 공사가 시작됐다.
분양은 올해 10월부터 실시됐지만 분양률은 좋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행사인 재건축사업조합과 시공을 맡은 현대산업개발은 내년 2월부터 분양금의 약 10%를 깎아주는 할인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약대동 181 번지 일대에서 진행 중이다. 전체 세대는 1613세대로 조합원분이 1038세대·일반분양 416세대·임대 159세대 등으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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