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1년 12월 29일 11시1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대건설이 전라남도 여수시 낙포동 일대 탱크터미널을 짓기 위해 88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번에 조달되는 자금은 사업비 등으로 사용된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8일 특수목적회사(SPC) '뉴스타허브제일차유한회사'를 통해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880억원을 발행했다.
조달자금은 사업비와 금융비용 등으로 사용되고 ABCP 만기는 6개월이다. 금리는 4% 초반 수준이고 발행주관은 현대증권이 맡았다.
시공은 현대건설과 벽산엔지니어링 두 곳이 진행한다. 이 중 현대건설이 연대보증을 약정해 기업어음등급은 A1으로 평가됐다. 벽산엔지니어링은 단순 도급만 맡았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 여수시 낙포동 1342번지 한국석유공사 비축기지내 유휴부지에서 진행 중이다.
주요 내용은 석유 약 818만 배럴 저장이 가능한 36기 탱크와 부두 4선좌를 개발하는 것이다. 정부승인 취득은 지난해에 얻었고 올 2월에 저장시설과 접안시설 공사에 들어갔다.
저장시설 준공과 시운전 등은 내년 12월에 영업개시는 한달 뒤인 2013년 1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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