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넬,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1상 투약 완료 보라매병원에서 1상 시험 진행...3월 중 종료 예정
권일운 기자공개 2012-01-13 10:31:15
이 기사는 2012년 01월 13일 10시3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슈넬생명과학은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임상 1상 시험이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13일 밝혔다.슈넬생명과학 관계자는 "현재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에서 오리지널 레미케이드 대조약과 현재 개발중인 바이오시밀러 GS071을 환자에게 투여해 안전성 등을 비교하는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며 "투약 후 효과를 관찰하는 기간이 10주인 점을 감안할 때 오는 3월 중순이 되면 임상 시험을 모두 종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까지 투약한 환자 중 70%에 대한 관찰을 끝냈으며 어떠한 부작용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슈넬생명과학은 3월 중순경 1상 시험을 마무리하고 관련 보고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제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슈넬생명과학은 1상 완료 후 이어질 3상 시험은 일본과 공동으로 수행해 임상에 투입될 시간·비용을 대폭 절감하고 조기에 제품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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