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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젠, 유한양행과 전략적 제휴 MOU체결 올해 유전제바이오부문 100억 이상 매출 기대

민경문 기자공개 2012-01-19 11:28:38

이 기사는 2012년 01월 19일 11:2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한양행과 테라젠이텍스가 맞춤 의학 유전체 정보 분석 서비스를 상용화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제휴는 우수한 마케팅 능력과 병의원 네트워크를 보유한 유한양행과 최첨단 유전체정보분석 능력을 보유한 테라젠이텍스의 협력에 따른 것이다. 양사는 새로운 비즈니스 개발 및 유전자 맞춤 의학 기술을 활용한 기술개발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테라젠이텍스 관계자는 "병원, 검진센터, 기업체, 국가 연구기관 등에 유전체정보 분석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개인맞춤의학(질병 예방, 질병 예측), 질병 유전체(질병 감수성, 질병 진단), 약물 유전체(약물 감수성, 약물 유효성), 바이오마커(질병진단), 유용유전체(가축, 작물 등) 서비스 등을 상용화할 것"이라며 "올해 유전제바이오부문에서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테라젠이텍스는 한국인 10대 암을 포함, 주요 사망 원인인 심혈관 질환, 뇌질환과 치매, 우울증, 파킨슨병 등 유전질환과 관련된 200여종의 한국인 유전체분석기술과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208억 규모의 국책 사업인 '차세대 생명정보를 활용한 유전체 연구 및 상용화 사업'에 주사업자로 선정, 맞춤 의학 및 게놈 분석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능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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