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2년 01월 20일 11시1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두산건설이 천안 청당동 프로젝트파이낸싱(PF) 1500억 원을 3개월 만기 연장했다. 오는 9월 분양 예정 사업장이다.두산건설은 지난 19일 충남 천안시 공동주택 개발사업을 위해 기존 조달한 자금 1500억 원을 리파이낸싱(Refinancing)하는 데 성공했다. 특수목적회사(SPC) 두 곳을 통해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그만큼 발행했다.
신영증권이 발행 주선을 맡았다. 시행사는 청암프로젝트로 두산건설이 연대보증으로 신용보강을 했다.
만기가 3개월로 짧다. 추가 차환에 대한 약정 없이 단회차로 발행됐다. 오는 9월 분양이 예정돼 있어 최소 1~2번은 추가 차환이 예상된다.
인허가는 지난 2008년 12월에 완료했다. 사업 계획상 분양과 착공이 9월로 예정됐으나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 최근 천안 지역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
한편 두산건설은 천안내 천안국제비즈니스센터 사업에서도 고전하고 있다. 천안시가 사실상 사업 해지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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