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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 황철주-남민우 공동회장 추대 16일 이사회서 추천…29일 정기총회서 확정

이상균 기자공개 2012-02-17 19:39:06

이 기사는 2012년 02월 17일 19:3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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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는 16일 르네상스호텔 4층 유니버설룸에서 ‘2012년도 1차 이사회'를 열고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와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를 공동회장으로 추대했다. 추대결의는 29일 개최하는 정기총회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벤처기업협회는 기업가정신 확산과 벤처생태계 정착에 공헌한 황철주 회장의 철학과 노하우가 여전히 필요한 점을 들어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평소 벤처업계성장에 힘쓰며 추진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은 다산네트웍스 남민우 대표를 공동회장으로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공동회장제를 통한 역할 분담으로 정부와 회원사 등의 대내외적인 요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며 "벤처기업협회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벤처업계의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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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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