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오산 부산동 도시개발 PF-ABCP 발행 600억원 규모...만기 1년, 금리 4% 미만
이효범 기자공개 2012-06-22 14:09:38
이 기사는 2012년 06월 22일 14시0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GS건설이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 도시개발 사업 관련 사업비 조달을 위해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발행했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GS건설은 특수목적회사(SPC)인 ‘케이피일리코유한회사'를 600억원 규모의 ABCP를 21일 발행했다.
만기는 1년이고, 업계에 따르면 금리는 대략 4%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신용평가등급은 시행사인 이제이건설의 대출채무에 GS건설이 연대보증으로 신용을 보강해 A1으로 평가됐다.
ABCP의 기초자산은 케이피일리코유한회사가 이제이건설에게 대출을 실행해 확보한 대출채권이다. 이제이건설이 만기일인 2013년 6월 21일 일시에 지급하는 대출원금이 ABCP의 상환재원이 된다.
발행주관사인 KTB투자증권이 자산관리를 맡았고, 광주은행이 업무수탁을 담당했다. 법률자문사는 법무법인 명진이다.
GS건설이 시공을 맡은 부산지구 도시개발은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 517번지 일대에 192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GS건설은 내년 7월 사업승인 후 10월 착공 및 분양을 개시, 2015년 9월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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