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2년 11월 15일 18시4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LG디스플레이가 추진했던 실리콘웍스 보유 지분 대량 매매 거래(블록딜)가 실패로 끝났다.LG디스플레이는 15일 장 마감 후 국내외 기관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실리콘웍스 보유 지분 매각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했지만 원매자를 찾지 못하면서 거래가 실패로 돌아갔다.
LG디스플레이는 우리투자증권을 블록딜 주관사로 선정하고, 실리콘웍스 보유 지분 211만4360주(전체 주식의 13.0%) 가운데 164만4360주를 팔 계획이었다. 할인율은 15일 종가 2만5800원 대비 2% 수준을 제시했다.
하지만 투자자 모집에 실패하면서 결국 거래는 중단됐다. LG디스플레이와 우리투자증권 측은 주가 추이를 살핀 후 조만간 다시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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