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2년 12월 07일 16시0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스타트업(Start-up) 인큐베이터 패스트트트랙아시아가 CJ오쇼핑과 손잡고 4번째 자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CJ오쇼핑이 패스트트랙아시아에 전략적투자자(FI)로 참여한 뒤 나온 첫 결과물이다.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패스트트랙아시아는 내년 2월 셀렙숍(Celebshop)과 전자상거래를 결합한 사업모델을 갖춘 새 자회사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새 회사의 사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셀렙숍은 연예인 등 유명인의 이름을 브랜드로 내세운 제품을 판매하는 새로운 유통업 모델이다.
CJ오쇼핑은 신사업 발굴 차원에서 최근 이뤄진 패스트트랙아시아의 유상증자에 지분을 투자했다. 막 각광을 받고 있는 셀렙숍 사업을 비롯한 신 유통사업을 패스트트랙아시아의 자회사에 접목시킬 목적이었다. 패스트트랙아시아와의 협업에 대해서는 이미경 CJ그룹 부회장도 상당한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새 회사의 대표를 맡게 될 이승준씨는 "텔레비전 홈쇼핑을 기반으로 한 유통업 분야에 상당한 경쟁력을 갖고 있는 CJ오쇼핑과의 제휴를 통해 상당한 파급력을 가져올 새로운 전자상거래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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