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3년 02월 06일 17시5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KCC가 연내 해외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6월 말 돌아오는 해외채권의 차환을 위해서다.6일 국제금융시장에 따르면 KCC는 최근 JP모간과 도이치증권을 주관사로 선정, 해외채권 발행 준비를 시작했다. 아직 공·사모 여부나 증권의 발행형태(옵션부사채, 변동금리부증권(FRN), 일반 채권(SB)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이번 채권은 올해 중 돌아오는 해외채권 만기를 차환할 목적으로 발행된다.
KCC는 오는 6월29일 5369억2800만 원(4억8000만 달러) 상당의 해외채권 만기가 도래한다. 이는 지난 2010년 발행한 사모사채로, FRN형태를 띄고 있다. 연 이자율은 3개월 LIBOR 금리에 1.35%를 더한 수준이었다. KCC는 지난 2009년에도 5년 만기 해외 교환사채 2억5000만 달러를 발행한 적이 있다.
지난해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KCC는 2012년10월1일부터 2013년9월30일까지 사채 6744억394만 원, 장기차입금 849억5683만 원 등 총 7593억6077만 원의 차입금을 상환할 계획이다.
국제신용평가회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는 지난해 12월11일 KCC에 'BBB(안정적)' 등급을, 무디스는 4월17일에 'Baa2(안정적)'등급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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