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우리금융 MOU로 우리카드 간접통제 100% 자회사라 인원·비용 등 통제 가능
김영수 기자공개 2013-03-29 10:40:53
이 기사는 2013년 03월 29일 10시4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예금보험공사가 우리은행에서 분리되는 우리카드에 대해 우리금융지주 MOU(경영계획이행약정)를 통한 간접통제에 나설 전망이다. 공적자금을 투입받지 않은 우리카드와 직접적인 MOU를 맺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보와 우리금융은 현재 우리카드와의 MOU 체결 여부에 대해 법무법인을 통해 법률검토를 진행중이다. 우리카드 출범이 오는 4월 1일이지만, 법률검토 결과는 4월 중순 정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예보는 법률검토 결과가 나오는대로 예보위에 상정해 MOU 체결여부를 결론낼 계획이다. 예보는 다만, 최근 법률검토 초안(Draft)를 받아본 결과 공적자금관리법상 공적자금을 지원한 금융회사에 대해서만 MOU를 체결하도록 돼 있어 사실상 MOU를 체결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보는 현재 우리은행과의 MOU 체결을 위해 은행계정과 카드계정의 분리작업을 진행중이다. 카드계정을 분리해야만 과거 실적(인원, 부채비용 등)을 감안해 우리은행에 목표치를 부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보는 우리카드와 MOU를 체결하지 않아도 우리금융을 통한 통제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카드는 우리금융의 100% 자회사로서 연결재무제표상 인력, 비용 등의 간접통제가 가능한 셈이다.
예보 관계자는 "우리카드와 MOU를 맺지 않아도 우리금융 MOU를 통해 간접통제가 가능한 만큼 굳이 MOU를 맺지 않아도 될 것 같다"며 "늦어도 4월 중 회계분리 작업을 마무리한 후 우리금융 및 계열사에 목표치를 부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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