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UBS운용 FoHF에 500억 투자 확정 투자심의위원회 통과…조만간 자금집행 예정
신민규 기자공개 2013-04-12 08:52:06
이 기사는 2013년 04월 12일 08시5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이 UBS글로벌자산운용의 재간접 헤지펀드에 500억 원 투자를 확정했다.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은 지난주 투자심의위원회를 열어 UBS글로벌자산운용의 멀티 전략 재간접 헤지펀드(Multi Strategy Fund of Hedge Funds)인 스테이블 알파 펀드(Stable Alpha Fund)에 500억 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확정했다. 보험사업단은 서류 계약절차를 마무리짓는대로 자금을 집행할 계획이다.
보험사업단은 지난해 11월 해외 재간접 헤지펀드 투자를 위한 운용사 선정 공고를 내고 UBS글로벌자산운용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보험사업단이 투자하는 펀드는 UBS글로벌자산운용 재간접 헤지펀드 본부(AIS, Alternative Investment Solutions)에서 운용하고 있는 스테이블 알파 펀드(Stable Alpha Fund)이다. 1995년 설정된 재간접 헤지펀드로 규모는 2조8000억 원(26억 달러) 수준이다.
AIS 본부는 UBS글로벌자산운용의 대안투자 전문 플랫폼(A&Q, Alternative and Quantitative Investments) 내에 있는 본부중 하나다. 본부에서 담당하고 있는 투자금액이 27조 원(250억 달러)에 달하는 재간접 헤지펀드 전문 운용 파트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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