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자회사 한솔아트원제지 200억 출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 통해 833만 주 인수… 지분율 65%로 증가
강철 기자공개 2013-04-17 17:43:04
이 기사는 2013년 04월 17일 17시4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솔아트원제지는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최대주주인 한솔제지를 대상으로 20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며 "경영권 안정 등의 목적으로 최대주주인 한솔제지를 유상증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솔제지는 유상증자를 통해 한솔아트원제지 신주 833만3334주를 주당 2400원에 인수한다. 인수 후 지분율은 42.4%에서 65%로 늘어난다. 발행된 신주는 오는 5월 상장될 예정이며 상장된 주식은 전량 1년 간 보호예수 된다. 한솔제지는 2009년 1월 국일제지와 신한은행으로부터 한솔아트원제지 지분 39.2%를 인수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한솔아트원제지는 인쇄용지 및 출판지 제조 및 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3850억 원의 매출액과 9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난 3월 주주총회를 거쳐 사명을 아트원제지에서 한솔아트원제지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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