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병 전 우리銀부행장, 부영주택 대표이사 선임 재무·해외은행 감독 총괄...4명 각자대표 체제
길진홍 기자공개 2013-05-15 08:13:55
이 기사는 2013년 05월 15일 08시1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김시병 전 우리은행 IB본부 부행장이 부영주택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부영주택은 지난 4월 30일 우리은행 부행장 출신 김시병 씨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김 신임사장은 재무와 영업관리를 총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캄보디아와 라오스 현지에 설립한 해외은행 감독업무도 맡는다.
최근 착공한 캄보디아 부영타운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앞두고 금융권 자금조달을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김 사장은 한빛은행에 입사해 우리은행 여신심사센터 부장, 우리은행 기업영업본부 본부장, 우리은행 IB본부 본부장 등을 거쳤다.
부영주택은 또 같은 날 정행석 전 영풍파일 대표이사를 신임사장으로 선임했다. 이로써 부영주택은 이중근 대표이사 회장을 포함해 이삼주 사장, 김시병 사장, 정핵석 사장 등 4명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개편됐다.
부영주택은 "대표이사 신규 선임은 업무 분장을 통해 각 사업부문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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