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3년 05월 28일 16시2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정책금융공사가 두번째 캥거루본드 발행에 성공했다.한국정책금융공사는 28일 오후 3억 호주달러 규모의 4년 만기 캥거루본드를 발행했다. 발행금리는 호주달러 스왑금리(BBSW)에 127bp를 가산한 수준으로 변동금리부 증권(FRN) 형식이다.
정책금융공사는 지난 27일 오후 호주시장에 캥거루본드 발행을 어나운스하고 투자자 모집을 시작했다. 최초 제시 금리는 'BBSW+130bp(area)'였다. 주문은 차곡차곡 들어와 28일 아침에는 4억 호주달러 이상 수요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딜은 정책금융공사의 올해 첫 해외채권 발행으로, 캥거루본드 발행은 지난해 2월 호주시장 데뷔 이후 두번째다.
정책금융공사는 캥거루본드 발행을 위해 ANZ, BofA메릴린치 UBS에 맨데이트를 주고 이달 초 호주 시장에서 넌딜 로드쇼(NDR)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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