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투·신한·현대 등 3곳 우선협상자 선정 대표주관 1곳, 공동주관 2곳 예상
한형주 기자/ 정준화 기자공개 2013-06-13 16:35:11
이 기사는 2013년 06월 13일 16시1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올해 최고의 랜드마크 딜로 꼽히는 한국가스공사의 유상증자 주관사로 우리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 현대증권 3곳이 선정됐다. 계약 과정에서 특별한 하자가 없는 한 이들이 최종 주관사가 될 전망이다.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이날 오후 우투·신한금투·현대증권 등 3곳에 우선협상자 선정 사실을 통보했다.
가스공사는 이날 오전 1차 숏리스트에 포함된 6개 IB 하우스(우리투자증권·KDB대우증권·한국투자증권·현대증권·신한금융투자·하나대투증권)를 대상으로 가격개찰을 실시했다. 그 다음 각 후보가 제출한 제안서와 가격입찰서의 평점을 합산, 종합평가 결과 합산 점수의 고득점 순으로 우선협상자를 추렸다. 그 결과 우투-신한-현대 순으로 순서가 정해졌다.
이에 따라 우투가 대표주관, 신한·현대가 공동주관을 맡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가스공사는 이들 우선협상자와 이날 오후 다시 협상을 진행한다. 대상자와 협상이 성립되면 최종 주관사로 선정할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오는 20일부터 이사회 개최 전날까지 주관사 계약서 및 증권신고서·예비투자설명서 작성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사회 결의는 내달 중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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