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솔루스, 水산업 특화된 IT융합기술 '강점' 발주 물량증가 '긍정적'···코넥스 평가액 주당 1005원
김동희 기자공개 2013-06-30 23:33:08
이 기사는 2013년 06월 28일 16시5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공공 및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분야에서 시스템통합, IT아웃소싱 등을 제공하는 웹솔루스가 코넥스 상장 이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지난 2001년 설립된 웹솔루스는 물 산업에 특화된 IT융합 기술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하천, 정수/하수처리장, 상수/하구관망 등의 통합관리운영시스템 분야에서 리딩컴퍼니 역할을 수행하며 공공기관 프로젝트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대주주는 김홍식 대표이사와 특수관계인으로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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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향으로 웹솔루스도 매출이 200% 넘게 증가했다. 웹솔루스의 매출은 2011년 54억 원에서 2012년 164억 원으로 204%로 뛰어 올랐다. 인건비를 포함한 판매관리비도 20억 원 가량 감소하면서 영업이익은 적자에서 9억 9000만 원 흑자로 돌아섰다.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유지관리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한데다 계장 및 제어, 설계 및 수치 모의 등으로 매출 구조를 다변화 시킨 것이 주효했다. 수자원공사 뿐 아니라 농어촌공사, 소방방재청 등으로 매출처를 다각화 한 것도 한 몫 했다.
증권사 관계자는 "창조경제의 하나로 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지원이 지속되고 있어 웹솔루스의 성장성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입찰 문화도 진행되는 만큼, 코넥스 상장 후에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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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솔루스의 발행 주식은 601만 4000주이며 IBK투자증권을 지정자문인으로 상장적격 심사도 통과했다. 주당 순자산가치를 토대로 작성한 평가액은 주당 1005원이다.
작년 말 기준 자산총계는 135억 원이며 자본총계는 60억 원이다. 부채비율은 124.46%로 산업 평균치인 60.6%보다 두 배 가량 높지만 안정적인 관리 가능 수준으로 평가된다. 차입금 의존도 역시 26.2%로 낮다. 매출액 총이익률은 5.2%이며 자기자본순이익률은 20.2%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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